침착맨님이 유튜브에서 고추칩이라는 새로운 과자를 사서 드시는 걸 보고 사 먹게 됐다. 아니 집 뒤에 편의점 가니까 있더라고.
이 빵빵한 녀석을 뜯으면 글쎄,
이렇게 넓은 공간 안에 저 멀리 보이는 고추칩......어둠의 동굴 저 멀리 그대가 보여~
놀랍게도 맛있다. 아주 놀랍게도 고추튀김의 맛이 난다. 일단 포장을 뜯으면 고추의 향이 확 올라오면서 '?!' 하는 기분이 든다. 그리고 씹으면 진짜로 고추튀김 맛이 난다. 생각보다 매콤하고 짭짤하다. 어른의 맛인데 그 어른이 40대는 넘어야 어른이지! 이런 느낌이다. 맛있다.
그리고 식감이 독특하다. 굉장히 바삭한데 좀 많이 튀긴 알새우칩같다. 알새우칩인데 그 반죽이 기포가 크게 튀겨진..그리고 중간중간 아주 작은 알갱이가 씹힌다. 옥수수가루 같다. 이 가루가 씹히는 게 싫지많은 않은 느낌이다. 식감이 다채롭다.
하나하나 먹다 보면 금방 다 먹어치운다. 이 과자가 오랫동안 생산되었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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